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왼쪽)가 강형구 한국재무관리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네이버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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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찬모 기자 = 네이버페이는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수여하는 '상생금융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재무관리학회는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내부통제'를 주제로 '2024년 은행법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 추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네이버페이에 우수기업상을 수여했다.
네이버페이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 기반의 위험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한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과 사업 성장을 지원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빠른정산'은 배송시작 다음 날에 정산대금의 100%를 무료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2020년 출시 후 지난 7월까지 40조원의 정산대금이 '빠른정산'을 통해 지급됐으며, 이로 인한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절감효과는 1800억원에 달했다.
이 같은 상생금융의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버페이는 지난 1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네이버페이는 금융정보에 비금융정보를 결합한 대안신용평가(ACSS) 모형을 활용해 금융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들도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을 통해 기존 금융에서 소외됐던 온라인 사업자에게도 금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한눈에 통합 관리하고, 정책지원금 등 사업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추천받을 수 있는 '네이버페이 마이비즈' 서비스를 지난 7월 오픈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앞으로도 기술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을 지속하며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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