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탄테러 예고로 퇴장 중인 던파 페스티벌 관람객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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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저녁 7시 시작을 예정했던 던전앤파이터 페스티벌이 예상치 못했던 폭탄테러 협박으로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 약 1시간 전에 입장했던 관객은 모두 퇴장한 상태이며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조사 중이다.
관련 협박 게시물은 22일 오후 4시 55분 경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게시됐다. 이후 행사 시작 전에 입장했던 관람객은 모두 퇴장했고, 이후에 도착한 사람도 다른 장소에서 대기할 것을 안내받았다. 이후 행사장 문을 닫고 현장을 조사 중이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게임행사에 대한 테러 협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작년에는 원신 여름축제, 검은사막 모바일 오프라인 행사에 테러가 예고되어 행사 진행에 차질이 빚어졌다. 지난 10월에 열린 호요버스 게임 축제 ‘호요랜드’도 폭탄테러가 예고됐으나, 실제 폭발물은 없었다.
이와 같은 강력범죄를 저질렀을 경우 불특정 다수에 대한 살인예고이기에 형법에 따라 협박죄에 해당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11월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시험 스트레스로 칼부림을 예고한 피고인에 징역 1년 및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판례도 있었다.
▲ 관계자 외 입장을 통제하고 조사 중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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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유저들이 기다리고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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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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