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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거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후시파트너스가 냉난방공조기업 오텍캐리어와 온실가스 관리 및 탄소배출권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후시파트너스는 친환경 버스, 택시, 화물차, 렌터카, 공유차, 공공자전거 등 수송 부문과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자원순환, 탄소포집 등 분야에서 탄소배출권(KOC) 판매와 미래배출권 선도 거래 등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오텍캐리어는 가정용 에어컨부터 상업용 시스템 등 냉난방공조 장치 및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여의도 IFC몰, 대형 호텔, 첨단 산업 시설 등 대규모 건물과 선박, 발전소 같은 산업용 시설에도 친환경 고효율 공조기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효율 공조기기 도입으로 줄어든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량 산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오텍캐리어의 고효율 설비 사용 고객의 혜택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효율 제품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행열 후시파트너스 대표는 "오텍캐리어와의 협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사업 중 에너지 관리 부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배출권 시장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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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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