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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26일 비 온 뒤 기온 ‘뚝’…27일 첫 눈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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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전국 곳곳에 아침 추위가 기승을 부린 19일 오전 강원 평창군 발왕산(해발 1458m)의 주목 위에 상고대가 활짝 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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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11월25일~12월1일)에 온 나라가 첫 눈을 맞이할 수도 있겠다.



기상청은 23일 오전 발표한 중기예보를 종합하면, 일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기온도 2~12도를 유지하며 크게 춥지 않겠다. 월요일인 25일 밤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제주권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이튿날인 26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온 나라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그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기온은 10~17도로 평년과 비슷 하겠다. 비가 온 다음날엔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아침 최저기온이 -6~8도로 예년보다 조금 낮겠다.



기상청은 “27일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 기온이 큰 폭으로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고 내다봤다. 특히 27~30일에도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 소식이 있어, 갑자기 추워지는 27일 올 첫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정인환 기자 inh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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