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랍비 한 명 4일 째 실종상태.. 수사중
국영 칸TV, 테러범의 납치 살해 가능성 보도
[예루살렘=AP/뉴시스] 예루살렘 시내의 가자지구 피랍 인질들 초상화 그림 앞에서 사람들이 포옹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아랍 에미리티에 파견된 유대교 랍비 한 명도 납치 또는 살해된 듯 하다고 23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2024.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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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아스라엘과 몰도바의 국적을 가진 아랍 에미리트연합 (UAE) 거주 유대교 차바드 운동의 랍비 한 명이 21일부터 실종 상태라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23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UAE에 특사로 파견 중인 이스라엘의 즈비 코간 랍비가 사라진 뒤 당국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으며 테러범들의 소행일 수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한다.
네타냐후 총리실은 "이스라엘 정보 당국과 현지 보안 요원들이 랍비의 안전과 구조를 위해 계속해서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국영 칸 TV뉴스는 가능한 시나리오 중에 테러조직에 의해 납치되었거나 살해되었을 가능성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총리실 발표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가안보위원회는 오래 전부터 아랍 에미리트를 중간 정도의 여행 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여행을 자제하도록 경고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여행을 할 경우에는 체류 기간중 극도로 주의를 하도록 당부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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