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
대한전자공학회는 22일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2024년도 대한전자공학대상을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 부회장은 1988년 삼성전자 입사 후 36여년간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18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13년 연속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외 전자산업 발전을 주도한 공로로 선정됐다.
또 국내 대학들과 미래 기술에 대한 산학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수행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을 비롯한 여러 대외활동을 통해 산업 혁신과 미래 전략 정책을 제안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추진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 |
대한전자공학회 기술혁신상 수상자로는 이장규 텔레칩스 대표가 뽑혔다. 이 대표는 2007년 국내 최초로 현대차·기아에 카오디오 프로세서 공급을 시작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용 반도체를 국산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자율주행용 인공지능(AI) 가속기와 네트워크 게이트웨이 등 미래차용 반도체를 지속 개발해 국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재호 고려대 교수 |
해동과학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시상하는 IEIE 리서치 파이오니아 어워드 수상자에는 한재호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다. 그는 광학 기반 바이오 이미징·의료 영상처리 분야에서 신경 생체 조직의 신호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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