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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가 보안정보 서비스인 ‘위협 인텔리전스 포털(Threat Intelligence Portal)’에 기업 맞춤형 위협 분석 기능 ‘위협 지형도(Threat Landscape)’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능은 기업의 업종과 지역에 따른 사이버 공격 위험을 ▲지리적 위치 ▲산업 분야 ▲공격자 프로파일 ▲탐지 규칙 ▲침해 지표(IoCs) 등의 필터를 통해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특정 해커 그룹의 공격 방식과 실질적인 대응 방안까지 시각적으로 분석해 기업의 선제적 방어를 지원한다.
이효은 카스퍼스키 한국지사장은 “25년간 축적한 해킹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들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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