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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서울보다 희소성 높은 인천 역세권 입지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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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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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이 촘촘한 서울 대비 노선이 적은 서울 외 지역의 역세권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교통 편의성과 상권 형성 등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며, 타 지역 대비 높은 희소가치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인구수가 많아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서울 접근성이 중요한 인천 지역에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 받는다.

실제 최근 인천 지역의 분양 성적을 살펴보면, 역세권 단지들의 인기가 높았다. 지난 10월 분양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공급된 ‘시티오씨엘 6단지’ 역시 평균 7대 1의 준수한 성과를 거뒀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수인분당선과 월곶-판교선(예정), 인천발KTX(예정)가 지나는 송도역이 가깝고 시티오씨엘 6단지는 수인분당선 학익역(계획)이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집값 상승에서도 역세권 단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인천 검단신도시 내 인천지하철 1호선 101역(예정) 역세권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 시그니처’의 전용면적 84㎡가 지난 9월 8억1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한 반면, 비역세권에 위치한 단지들의 전용면적 84㎡은 6억~7억 대에 거래돼 가격 차이도 크게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역세권 부지는 한정적이어서 높은 희소성이 집값에도 반영된다”며, “특히 인천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중요하고, 인구가 많아 교통체증도 심한 반면 서울보다 철도노선이 부족해 희소가치가 더욱 높으며, 이로 인해 더욱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이달에도 인천에 역세권에 들어서는 분양단지가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가 그 주인공으로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단지는 지난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했다.

여기에 인하대역에서 1정거장 거리 송도역에 예정된 인천발 KTX, 월곶판교선 등도 향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학익JC를 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한 서울,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췄다. 학익초, 인주중, 인하사대부속중·고가 가까워 12년 안심통학이 가능하며, 인하대학교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평생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이에 학령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되며, 소형 타입도 다수 공급될 예정으로 대학생 및 교직원들의 전·월세 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주거쾌적성도 좋다. 초록빛소공원, 꿈자람어린이공원, 봄빛소공원, 꿈나래어린이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으며 미추홀공원, 승학산, 문학산 등도 가깝다. 단지 네이밍 ‘에듀포레’에 걸맞는 여러 자연환경, 그린인프라가 가까운 입지여건으로 산책 및 여가 등을 즐기기 탁월해 주거 쾌적성이 높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각종 의료 인프라는 물론이고, 홈플러스, 학익시장, CGV, 법조타운 등의 편의시설들로 접근이 수월한 원스톱 생활인프라로 생활 편의성이 우수할 전망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학익동 일대는 단지를 비롯해 각종 브랜드 주거단지들이 조성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되고 있으며, 인근 용현학익택지지구(예정)와 함께 인천 미추홀구를 대표할 중심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의 경우 1,500가구 규모에 달하는 데다, 1군 브랜드가 적용되는 만큼 일대에서도 눈에 띄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68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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