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학계·협회·벤처기업·VC 만나 현황 진단
간담회 업계 의견은 준비 중인 정책에 반영 예정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이 10일 아시아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일본 쇼난 아이파크(iPark)를 방문, 직원과 대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5.10/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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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바이오 분야 벤처기업 육성에 힘을 보탠다. 바이오벤처 업계를 만나 현황을 파악한 중기부는 개선점을 '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가칭)에 반영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가톨릭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바이오 산업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벤처 생태계 현황 진단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대 의대 등 학계와 제약기업·협회, 바이오 벤처기업 및 벤처캐피탈 등 산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의 국내 바이오 생태계를 진단하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바이오 분야 오픈이노베이션과 미래 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국내 바이오벤처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한 첫 행보다. 이날 제시된 의견은 중기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방안'(가칭)에 반영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글로벌 시장 환경과 국제관계의 변화 속에서 바이오 벤처기업의 혁신과 육성을 위해서는 민관의 유기적인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바이오벤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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