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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
▲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내년 경제성장률을 올해보다 소폭 내린 2.1%로 내다봤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변수로 작용해 성장 발목을 더 잡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지난 수년간 1인 가구뿐 아니라 2인 가구 수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인 또는 2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분의 2 수준까지 치솟았다. 25일 행정안전부 집계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수는 10월 말 기준 1011만 개로, 전체 가구(2410만 개)에서 비중이 가장 컸다. 그 뒤는 2인 가구(598만 개)였다. 이에 따라 1인+2인 가구는 1609만 개로 전국 총 가구의 66.7%에 달했다. 이 수치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최대치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대학의 구조조정을 촉진하기 위해 폐교 대학에 '해산 장려금'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추진하자 교수·대학 단체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사학재단의 '먹튀 해산'을 촉진할 수있다는 우려에서다.
<금융·부동산>
▲오는 28일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국은행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내수(소비+투자) 심리 회복을 위해선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 하지만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까지 치솟아 동결 요인도 많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임기 종료가 한 달 남은 가운데 연임 힘들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농협은행은 올해만 7건의 금융사고가 발생, 사고금액만 430억을 기록해 이석용 은행장의 책임론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지방은행이 '디지털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방 소멸 위기로 수익성이 악화한 점포 영업 대신 온라인 영업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 외부 채널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핀테크 기업 육성을 지원해 자체적인 디지털 역량 확보에도 집중하는 모습이다.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CBDC)가 상용화되면 금융,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계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마트계약은 계약의 주체가 사전에 협의한 내용을 프로그래밍해 전자계약서 안에 넣고, 이 계약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 내용을 실행하는 시스템이다.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전국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던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대폭 해제된 것과 공사비 급등이 맞물린 결과다.
<자본시장>
▲국내 투자자들이 정체된 국내 증시에서 해외 증시로 옮겨가면서 증권사의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대형 증권사와 중소형 증권사 간 격차는 오히려 확대되는 양상이다.
▲'트럼프 리스크' 종목으로 꼽혔던 자동차주가 미국의 관세 정책 우려 축소, 자율주행 규제 완화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밸류업' 우등생인 만큼 주주환원 모멘텀도 주가 회복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를 통한 증산 계획을 순조롭게 이행하며, 호주 천연가스 사업 확장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퀸즐랜드주에 있는 세넥스에너지 아틀라스 가스전에서 가스처리시설 1호기의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웹툰업계가 연일 웹툰 작품의 내용을 둘러싼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지난 10월 네이버의 '지상최대공모전' 출품작 '이세계 퐁퐁남'이 성차별로 논란이 일어난 데 이어 봄툰이 연재를 예고한 '역지사지'가 불법촬영, 성폭력, 수간 등을 내용으로 삼으며 독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연말 막바지 수주활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와 1만6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4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롯데케미칼이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고해 롯데그룹의 유동성과 관련해 시장 내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등의 입장을 밝히며 적극 해명에 나섰으나 여전히 업계에서는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유통·라이프>
▲유한양행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를 앞세워 유럽 의약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등록 환자 129명 가운데 약 76%에 해당하는 98명 환자의 24주 투약 절차가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형마트가 줄줄이 폐점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사이, 기업형 슈퍼마켓(SSM)가 과거와 달리 성장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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