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대신증권 |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대신증권이 금융당국에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신청을 했다.
수용될 경우 국내 10호 종투사가 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
종투사는 자기자본이 3조원을 넘는 증권사가 지정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2024년 9월 말 현재 별도기준 자기자본이 3조1180억원으로 충족한다.
종투사가 되면, 기업 신용공여 한도가 자기자본의 100%에서 200%로 두 배 늘어난다. 또 프라임브로커리지서비스(PBS) 사업도 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증권사 중 종투사는 총 9곳(KB, 한투, NH, 삼성, 미래, 신한, 메리츠, 하나, 키움)이다.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년 께 종투사 출범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대신증권은 향후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요건의 초대형IB 진입도 목표로 두고 있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그룹의 올해 전략목표는 증권의 자기자본 4조 달성과 초대형증권사로의 진출이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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