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마포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여가부 장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수기관·우수프로그램 부문 1위

우수기관·우수프로그램 부문 1위
헤럴드경제

1388청소년 상담부스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마포구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우수 기관 장관상’과 ‘우수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체계적인 사업 계획으로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검정고시와 입시 준비를 지원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특히 지역 특성에 맞춘 댄스, 인디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 점이 기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포구 센터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상위 6개 기관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마포구 센터의 음반 제작 동아리 ‘흥얼흥얼 레코드’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또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리 상담 활동’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단계적인 심리 회복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