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편의점은 CU가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좋은 경험’(Great Experience) 전략 기조에 맞춰 선뵌 △‘라면 라이브러리’ CU 홍대상상점 △‘스낵 라이브러리’ 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뮤직 라이브러리’ CU 에이케이&홍대점 등에 이은 CU만의 특화 점포다.
‘K푸드 특화 편의점’으로 꾸며진 CU 명동점 외관. (사진=BGF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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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에 특화한 142㎡ 규모의 CU 명동점은 외국인이 꼭 먹어봐야 하는 K푸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매장 전면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시리즈’ 진열대와 품절 대란이 벌어진 ‘맛폴리 밤 티라미수’, ‘연세 크림빵’ 시리즈, 바나나우유 진열대 등이 배치됐다.
매장 한쪽 벽면엔 한국 대표 라면 40종을 만날 수 있는 진열대와 컵라면 모양의 시식대를 설치해 K라면 특화존을 뒀다. 즉석 라면 조리기도 3대 배치해 직접 K푸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라면 진열대 뒷면에는 ‘라면 아카이브’를 조성해 매장 밖을 지나가는 고객의 시선을 끌도록 했다.
점포 내 일반 진열대엔 K스낵과 건강식품, 화장품 등 200여종류를 모아 진열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한국어는 물론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된 쇼카드와 영문으로 된 띠지, 집기 사용법 등을 곳곳에 배치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선불카드 ‘나마네카드’ 키오스크와 외화 환전 키오스크를 뒀다.
황환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최근 외국인 사이에서는 한국 편의점에 대한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면서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관광 코스로 꼽힐 정도”라며 “CU는 앞으로도 한국의 멋과 개성을 담은 차별화된 매장을 통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푸드 특화 편의점’으로 꾸며진 CU 명동점 내부. (사진=BGF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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