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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고양시의회, 제290회 정례회 개회…2025년 예산안 심사 등 26일간 의사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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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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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가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 중요한 의정활동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회기 동안 의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다양한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의 「고양시 의정회 설치 조례안」 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의 「고양시 예산 공개 조례안」 등 12건 ▲환경경제위원회의 「고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 ▲건설교통위원회의 「고양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의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안」 등 6건이 포함된다.

공통적으로 각 위원회에서는 ▲2025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며, 이외에도 「2024년도 업무제휴 및 협약 결과보고의 건」 등 주요 사안을 검토한다.

정례회 일정 중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 이번 감사는 주요 정책과 사업의 집행 결과를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어 12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심사가 이루어진다. 이 기간 동안 각종 사업 및 정책의 추진 근거를 꼼꼼히 검토하고, 집행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방향성을 논의한다.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집중적으로 심의한다. 각 부서의 설명을 바탕으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시정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정례회의 마지막 날인 12월 20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회기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회기"라며, "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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