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동양 명예대장, 유진레저?동화기업 최고명예장
[서울=뉴시스] 유진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수상한 명예대장. (사진=유진그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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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유진그룹은 그룹 모회사인 유진기업을 비롯한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 주요 계열사가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누적 기부금액에 따라 최고명예대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 명예장, 금장 및 은상으로 구분해 수여한다. 유진그룹 계열사 중 유진기업·유진투자증권·동양은 명예대장을 유진레저(푸른솔GC 포천)·동화기업(푸른솔GC 장성)은 최고명예장을 수상했다.
이번 회원유공장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유진그룹은 올해 첫 업무로 ‘대한적십자사 2024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각각 5억원씩 총 10억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기부 시무식'을 열고 한 해를 시작했다. 기부시무식은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유진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누적된 기부금은 약 29억원에 달한다.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성금 중 일정 부분은 훼손된 산림생태 복원을 위한 '기부의 숲' 조성에 쓰였다. 유진그룹은 지난 4월 산림청, 대한적십자사 등 관계기관과 모금기업들과 함께 국립춘천숲체원에 한반도 자생식물 6000 그루를 심었다.
지난해 2월에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구호 및 복구활동 지원 성금 2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경영이념인 '창의적 인재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인류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에 걸맞게 나눔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진그룹은 주요 계열사인 유진기업, 유진투자증권, 동양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 사업장을 활용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나눔명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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