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용산역사박물관(한강대로14길 35-29) 내 1층에 자활근로사업장인 '뮤지엄 카페마실'을 설치해 자활근로 참여자에게 일자리와 취업·창업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역사박물관 1층의 카페 공간(44.21㎡)을 2년간 무상으로 빌려주고, 용산구는 민간에 위탁 운영 중인 용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이곳에 카페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카페 운영을 앞두고 필요한 절차를 마쳤다. 3명의 자활근로자가 음료와 간식을 생산·판매하며, 바리스타 및 제과기능사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자립과 자활 강화를 위한 우수한 사업 모델을 제시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지역자활센터는 우리동네휴빨래방, 더마실카페, 우리동네편의점 등 17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용산구, HDC현대산업개발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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