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일 TV조선 '뉴스9'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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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승용차를 몰다 서울 강북구의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6명의 사상자를 유발한 70대 운전자의 사고 원인이 운전자 과실인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사고 감정 결과를 받았다.
해당 감정 결과에는 70대 운전자 A 씨가 사고 당시 제동 페달이 아닌 가속 페달을 계속 밟아 가속 상태에서 건물에 충돌했다고 나온 걸로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0시 30분쯤 자신이 몰던 승용차로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햄버거 가게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인해 보행중이던 8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행인과 손님 등 5명이 다쳤다.
사고 당시에는 A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경찰에 별다른 진술을 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과수 결과를 토대로 A 씨에 대한 소환 조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낙원 기자(paradis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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