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예방의학교실 이무식 교수(사진=건양대학교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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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의대 예방의학교실, 건양대의료원 직업환경과 이무식 교수가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열린 '2024년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교수는 검역전문위원회와 역학조사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위원회, 의료관련감염전문위원회 등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충청권 질병대응센터 질병 관리 자문위원회에서 위원을 지내고 있고 과거에는 대전시 감염병비상임특별보좌관, 메르스 한국-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위원 등을 치며 코로나19 등 국가방역사업에 기여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 교수가 메르스 유행 전후부터 역학조사관 교육훈련을 맡아 운영했고 역학조사관 교육기획위원장으로 수백명의 역학조사관을 배출하는 데 기여했다"며 "지난해부터는 방역관 및 감염병 관리자 교육과정을 맡아서 매진하는 등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발전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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