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 확정된 싱가포르 현지 3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외 취업 지속 연계 추진
사진|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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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미용분야 5명, 식품·조리분야 5명의 학생이 9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12주 동안 싱가포르 현지에서 언어교육, 직무교육, 현장실습 이후 현지 취업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10명 중 7명의 학생은 현지 취업이 확정되어, 현장학습 이후 싱가포르 현지 기업에서 전공 분야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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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취업이 확정된 학교는 △김화공업고등학교(1명) △강원생활과학고등학교(2명)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1명) △춘천한샘고등학교(3명)이며, 직무 분야는 미용(3명), 식품·조리(4명)의 학생이 최종 확정되었다.
특히, 도교육청은 취업이 확정된 7명의 학생이 속한 3개의 기업과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관계를 구축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직업계고 학생들의 싱가포르 현지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싱가포르 기업은 △Initia Group △ProTrim △Gangnam House 등 3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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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 취업에 성공하고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잠재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강원 직업계고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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