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경기도 광주 일대가 강남접근성이 편한 신흥주거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경간선 곤지암역 인근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경우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0~11월 입주를 마친 ‘e편한세상 광주역’ 2·4단지는 최대 7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분양가 대비 약 3억5000만원 오른 수준이다. 2021년 11월 입주를 시작한 ‘광주역 자연앤자이’도 최근 분양가 대비 약 3억4000만원 오른 7억8000만원에 손바뀜했다.
한 주택업계 관계자는 “분당·판교와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각광 받던 광주 부동산시장의 온기가 신규 도시개발지의 개발과 GTX개발로 인한 강남 접근성 향상 등 각종 호재와 함께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광주역 일대가 억원대의 프리미엄(웃돈)을 형성되며 실거래까지 이루어지는 만큼, 곤지암역 일대 신규 주거지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2월 곤지암역 도시개발지에서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광주시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 84~110㎡ 3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경간선 곤지암역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곤지암역세권 도시개발지 내에서도 곤지암역을 가장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곤지암역에서 경강선을 이용해 판교역과 강남지역으로 각각 20분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통해 GTX D노선을 계획함에 따라 향후 강남 접근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 곤지암IC를 통해 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고 곤지암천 수변공원과 곤지암 근린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도보통학거리에 곤지암초·중·고가 있고 곤지암역세권 지구 내에도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DC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3600여 가구가 신규 공급되는 곤지암 역세권 개발지구 내에서도 가장 앞자리에 위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주거시설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기존 경강선뿐만 아니라, GTX 개통시 서울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