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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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제로웹(대표 이재현)과 지난 19일 시니어층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원스글로벌의 복약 관리 솔루션 서비스 '커넥트케어'와 제로웹 디지털 케어 플랫폼 '케어벨'을 연계해 시니어층 사용자들의 복용 약물 간 상호작용 중복성분 부작용 등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복약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협업한다.

원스글로벌 커넥트케어는 사용자의 건강 정보 데이터를 바탕으로 복용 중인 약물들의 정보와 금기 및 주의 정보, 상호작용, 중복성분, 부작용·알레르기를 점검할 수 있는 복약 관리 API 서비스다.

제로웹 케어벨은 홀몸노인의 ADL(Activities of Daily Living)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적용하고 이상징후를 감지·대응하는 시니어 케어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사용자가 위급한 상황으로 활동 변화가 발생할 때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홀몸노인의 고독사·고립·우울 등 사회문제 해결에 도움을 준다.

양사는 안전한 복약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넥트케어와 고령층의 이상징후 감지를 통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벨이 만나 노년층의 다제 약물 복용 사회문제 해결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년층 케어 서비스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하 대표는 "원스글로벌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니어층 헬스케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홀몸노인·등록 장애인 등 의료 취약 계층을 든든하게 케어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현 대표는 "제로웹의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언제나 국민 노후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켜줄 수 있는 케어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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