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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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가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유보통합 입학기준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 계획안'에서 공론화를 거쳐 학부모 편의성과 입학 공정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입학기준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관련 단체, 학계·교원 및 정책 관계자,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에 적용될 입학기준을 논의한다.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입학·입소 절차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조용남 보육진흥원 본부장은 '유보통합기관 입학기준 관련 의견 수렴을 통한 시사점 도출'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후 학계 전문가 및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등이 기관 입학기준의 합리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현장과의 소통 과정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반영하여 유보통합 이후 적용될 입학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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