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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비영리 민간단체 컨슈머워치가 주관하는 '올해의 소비자권익대상'에서 입법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소비자 권익 증진과 자유시장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14년에 설립된 컨슈머워치는 2019년부터 입법·연구·기업·단체 등의 부문에서 자유와 시장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공헌한 이들에게 소비자권익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사업자 간 자유로운 경쟁을 유발해 소비자 권익 향상을 도모한 단통법 폐지안을 대표발의하고 선택 약정과 같은 존속 필요성이 있는 규정들은 전기통신사업법에 통합하는 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의 입법 활동이 인정받았습니다.
또 국정감사에서 글로벌 빅테크가 국내 시장을 점유하는 과정에서 국내 이용자를 역차별하는 문제 등을 해소하고 소비자 선택권 확대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등 소비자 권익 향상을 도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박 의원은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권익 보호를 위해 규제를 합리화하겠다"며 "혁신을 촉진하는 입법으로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영 기자 gutj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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