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김장호 구미시장,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 수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민선 8기 변화·혁신으로 빛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새로운 모범

경북 구미시가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제16회 2024 서울석세스대상’ 정치 부문에서 ‘기초행정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우뚝 섰다.
아시아경제

2024 서울석세스 기초행정대상을 받은 김장호 구미시장(우측), 이준식 조직위원장. 구미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년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핵심 시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구미시의 혁신적인 행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특히, ‘방산혁신클러스터’,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기존 특화단지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까지 연이어 선점하며 산업구조의 대전환을 이뤘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DGIST 공학전문대학원 구미캠퍼스 유치로 교육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했다.

구미형 보건의료 체계도 전국적 주목을 받았다. 지방도시의 열악한 소아필수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365일 상시 진료가 가능한 ‘365소아청소년진료센터’ 개소로 소아 응급진료 공백을 개선했다. 올 3월, 경북 유일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도 개소돼 고위험 신생아 치료 환경이 개선됐으며, 현재 경북 중서부권의 소아 의료체계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구미시의 저출생 정책도 성과를 내고 있다. “아이를 낳으면 구미가 기른다”는 마음으로, 365일 24시 10분 거리 내에서 완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프라와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24시 마을돌봄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구미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도 크게 개선됐다. 구미의 특성을 살린 혁신적인 시도들로, 기존의 회색도시와 노잼도시에서 낭만도시와 꿀잼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올 한 해 동안 구미는 라면축제(17만명), 구미푸드페스티벌(15만명), 낭만야시장(26만명) 등 특색 있고 다양한 축제에 몰려든 방문객들로 열기가 가득했다. 이러한 축제들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2025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하면서 전지 훈련 특화시설인 에어돔 조성과 육상트랙 세계육상연맹 공인(class 1) 등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스포츠 인프라 확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수상은 41만 구미 시민과 함께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정책과 혁신적인 행정을 통해 구미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서울석세스 대상은 굿모닝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거나 사회 발전에 혁신을 이끈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