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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제작발표회에서 "통쾌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가족계획'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다.
특수한 능력을 가진 수상한 가족의 빌런 처치극 '가족계획'은 신선한 발상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거듭하는 흡인력 높은 스토리가 시청자들에게 여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극 중 배두나는 감정 결여의 인물이지만 아이들에게만은 다정한 엄마이자 상대의 뇌를 장악해서 기억을 지배하는 브레인 해커 한영수 역을 맡았다.
배두나는 "제가 해외, 서양 작품을 찍을 때는 판타지적인 요소나 SF영화도 찍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 작품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최근에 찍었던 작품이 어둡고, 사회적 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그래서 좀 더 통쾌한 작품을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아무래도 사회적인 문제에 공감하거나 그쪽으로 마음이 끌린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에 있어서 이번 작품은 굉장히 재밌게 읽었고, 여러분들이 어떻게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보통 사람들은 사실 가족이 태어날 때부터 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 간다"라며 "이 가족을 보고 있으면 저렇게까지 가족이 되고 싶을까, 지키고 싶을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애타게 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가족계획'은 오는 29일 오후 8시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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