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SDT가 26일 말레이시아 국립 연구기관 MIMOS와 양자 기술 협력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25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사트슈크리엠봉(Saat Shukri Embong) MIMOS CEO를 비롯한 양국의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협약은 말레이시아의 국가 경제 개발을 위한 5개년 경제개발계획(RMK13) 내 양자 생태계 구축사업을 MIMOS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내용으로, 양국 간 양자 기술을 중심으로 한 산업 혁신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을 마련하고 있다.
SDT는 이번 협력을 통해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SDT의 풀스택 양자컴퓨터 기술과 MIMOS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물리적 및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며, 국가 양자암호망 구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국은 교육 과정과 지식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기업의 투자 유치 및 상업화 기회를 확대하여 말레이시아의 ‘양자 밸리’ 조성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제조업과 주요 수출산업에 양자 기술을 접목해 한국과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양자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DT 윤지원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의 양자 기술 선도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양자 기술을 통해 말레이시아 및 아시아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중요한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SDT는 말레이시아가 양자 기술 우위를 확보하고 지역 내 리더로 자리 잡는 데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관련 기사 더보기
https://www.venturesquare.net/947322
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Copyright ⓒ ATSQUAR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