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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기금 내실화, 디지털·스포츠 사업…안양시 공공외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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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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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공공외교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 협력 진흥 기금 집행 범위 확대 등 관련 기금 내실화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본격적인 공공외교 추진 등이 핵심이다.

시는 2028년까지 국제 협력 진흥 기금의 집행과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 교류 도시 교류 강화와 다변화에 나선다. 또 국제 민간친선협회의 역량 강화와 공공외교 인식 전환·추진 공감대 조성에 주력한다.

시는 해외 국민 대상의 문화적 영향력(소프트 파워) 공공외교 추진과 디지털 및 스포츠 공공외교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속 가능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유관기관별로 추진하는 국제교류와 공공외교를 통일하는 등 국제 협력 진흥 기금 집행의 내실화 역시 도모한다.

특히 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정보통신(IT)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공공외교'를 추진하고 한국국제교류재단(KF)으로부터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헬로 안양(Hello, An yangAnyang!) 팸투어'를 확대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대 변화에 발맞춰 시가 선도적이고 독창적인 공공외교를 펼쳐나가는 가운데 기초지자체의 역할 부응은 물론, 공공외교 선도 도시로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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