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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는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염증성 피부 질환 치료’ 연구 결과에 관한 논문이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저널인 ‘프런티어스 인 마이크로바이옴’에 게재됐다고 26일 밝혔다. 연구 대상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는 주로 피부에 존재하는 ‘큐티박테리움 아크네스 속 디펜덴스 아종’(디펜덴스 아종)이다. 이 균주는 면역 조절 및 항염증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디펜덴스 아종이 강력한 항염증 특성이 있음을 규명했으며, 면역세포와 상피세포를 활용한 2D 및 3D 시험관 실험에서 강력한 면역 조절 효과를 입증했다. 주사 마우스 모델을 이용한 동물 실험에서도 피부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확인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디펜덴스 아종 균주를 활용한 치료제가 기존 항생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름테라퓨틱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2024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 ‘2024 벤처천억기업’은 1998년 벤처확인제도 시행 이후, 1회 이상 벤처 확인을 받은 기업 중 2023년 결산 기준으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기업을 말한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계약금으로 1억 달러(1400억 원)를 지불받은 바 있다. 오름테라퓨틱이 기술을 이전한 기술은 항 CD33 항체 기반 GSPT1 단백질 분해제 약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또는 고위험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치료를 위한 FDA 임상 1상 시험계획을 통과 받은 바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최근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2024 제이앤피메디 커넥트(JNPMEDI CONNECT)’를 성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상연구를 비롯해 RDC(Research,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분야 등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을 위한 전략과 최신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올해는 단순한 정보 교류의 차원을 넘어 주요 과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산업 전반의 혁신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다양한 협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세션은 △R&D와 상업화의 융합 △초기 연구 단계에서의 글로벌 규제 대응 전략 △디지털 솔루션을 통한 임상 개발의 우수성 △전략적 상용화 및 라이선싱을 통한 시장 영향력 극대화 등 4개로 진행됐다.
[이투데이/이상민 기자 (imfacto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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