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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지난 25일 지역 최대 규모 마리나 시설인 창원 진해 명동 마리나 항만의 임시 개장(12월 9일) 앞두고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리나항만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해양경찰 ▲창원소방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으로 합동 조사단을 구성해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 점검은 마리나항만 내 ▲안전시설 ▲소방시설 ▲전기시설 ▲해양교통 등을 집중 점검해 임시 개장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으며 합동조사단은 일부 소방, 구명시설 추가 설치와 개장에 따른 홍보 현수막 설치 등을 건의했다.
창원 진해명동 마리나는 동북아 해양관광의 중심지, 마리나 산업 클러스터 및 국제 마리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거점형 마리나항만을 조성하는 국가사업이다.
창원시는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올해 2월 해상계류시설 150선석과 부지 조성 공사를 완료했으며 2027년 말까지 클럽하우스와 실내 보관소 등 상부 건축물 건립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완료에 앞서 증가하는 해양 레저 및 선박계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고자 사업 완료 전까지 직접 시설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계류시설 사용자 모집하고 있으며 12월 9일 선석 배정 및 임시 개장을 앞두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마리나항만을 중심으로 이미 유치한 여러 정부 사업 간 시너지를 일으켜 동북아 해양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관련 해양 레저 산업 유치 및 육성으로 창원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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