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경남테크노파크, 2024 사천 과학축제 성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가 주관한 '2024 사천 과학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열렸으며 경남도민 3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우주를 향한 발걸음'으로 ▲과학 키트를 활용한 로켓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를 조립하고 코딩으로 AI 기술을 체험하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전통 놀이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SW·AI 융합 골목놀이 ▲3D 펜을 활용한 창의 메이커 체험 ▲드론 조작과 자율주행 기술을 익히는 드론 코딩&주행 등 경남의 특화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와 연계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마술과 과학이 융합된 경남과학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 속에 진행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축제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과학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특히 AI 기술 체험과 로켓 만들기가 아이들에게 큰 영감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경남과학문화콘서트에서 본 과학마술 공연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가족 모두가 즐긴 재밌는 축제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사천 과학축제가 도민들에게 과학 기술의 생활화를 알리고, 창의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TP는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과학 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지역과학문화 역량 강화 사업'의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