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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충북농협, 18년째 온정…올해도 김장 김치 1만2천kg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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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손수민 기자]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올해로 18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충북농협은 26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년 충북농협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 김치 담그기 시연, 사회복지시설 김치 전달식이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수육과 김치, 과일을 먹으며 온정을 나눴다.

행사에는 반주현 충청북도 농정국장, 최치환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장, 송영란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상조 농협유통 충북지사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충북도연합회 이상경 회장, 이한자 고향주부모임충북도지회장, 충북농협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농협은 2007년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는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김치 완제품 총 10kg 1천200박스, 1만2천kg을 준비했다.

이는 지역농협을 통해 충북 각 시·군 소외계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종연 총괄 본부장은 "매년 김치 가격이 상승하고 있지만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농협 단체다.

충북농협,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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