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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피 후 귀국한 양모씨 / 사진=서울경찰청 제공 |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양 모 씨가 결국 구속기소됐습니다.
오늘(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양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1월부터 2월까지 미국 여행 중 유 씨 등과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습니다.
양 씨는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1년 7개월만인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앞서 유 씨는 범행을 숨길 목적으로 공범인 양 씨를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도 받았으나 이는 무죄로 인정됐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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