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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북, 개성공단 송전탑 전선 절단…"남북관계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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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경의·동해선 육로 폭파에 이어 개성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남측이 건설했던 송전탑의 전선까지 절단하는 모습이 군 감시 자산에 포착됐습니다.

합참과 통일부 등에 따르면 북한군 여러 명은 지난 24일부터 군사분계선 이북 경의선 일대
송전탑에 올라 전선을 잘랐고 끊은 선은 아래 쪽에 적재했습니다.

군 당국은 송전탑 철거에도 본격 나설 수 있다고 보고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통일부는 "남북관계 물리적 단절 조치의 일환"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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