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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간판도 쓰러뜨린 강풍…30명 탄 마을버스 덮쳐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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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가천대역 3번 출구의 입간판이 바람에 쓰러져 77번 마을버스를 덮쳤다./사진=뉴시스(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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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가천대역 3번 출구의 입간판이 강풍에 쓰러져 버스를 덮쳤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이 다쳤다.

26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쯤 해당 입간판이 강풍에 쓰러져 77번 마을버스 오른쪽 유리창에 충격을 가했다.

이 사고로 유리창 쪽에 앉아있던 70대 여성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버스엔 승객 약 30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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