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단지 투시도/사진=DL이앤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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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9호선과 2·5호선 영등포구청역 사이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가 1순위 청약 경쟁률에서 평균 340대 1을 기록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 1순위 청약 공급 57가구에 1만9404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평균 34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에 흥행했다.
타입별로는 전용 59㎡A타입의 경쟁률이 1440대 1로 가장 높았다. 1가구 모집에 1440명의 청약이 몰렸다. 전용 59㎡B타입 경쟁률이 500대 1, 전용 51㎡A타입의 경쟁률이 294대 1로 뒤를 이었다. 특히 전용 51㎡A타입의 경우 28가구 모집에 전체 청약 절반에 달하는 8235건이 접수됐다.
같은 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원 아이파크'가 일부 중대형 평형에서 미달이 난 것과 달리 공급에 나선 4개 평형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다. 두 단지 모두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청약이 더 흥행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업계에서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입지가 서울원 아이파크보다 뛰어나 실수요자로부터 더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경우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종로, 여의도, 강남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높다. 서울원 아이파크도 지하철 1호선·경춘선 광운대역, 지하철 1호선·6호선 석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지만 상대적으로 북쪽에 위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54가구 모집에 1만455명이 몰리며 평균 1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550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당산역과 영등포구청역 등 지하철역 두곳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IFC몰, 더현대 등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목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의 청약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정당계약은 다음달 16~18일에 진행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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