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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지원금 240억 달러, 우리 돈 33조5천여억 원을 의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욕포스트가 현지시간 26일 보도했습니다.
뉴욕포스트는 폴리티코 프로가 입수한 백악관 예산관리실 보고서를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무장 지원에 80억 달러(약 11조1천824억 원), 미국 무기 재고 보충을 위해 160억 달러(약 22조3천648억 원)를 의회에 요청했다고 전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주에도 의회에 46억5천만 달러(약 6조4천993억 원) 상당의 우크라이나 부채를 탕감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달 초 CBS 뉴스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임기 끝날 때까지 우크라이나를 위한 지속적인 자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공화당은 바이든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마이크 리 공화당 상원의원은 엑스에 바이든 대통령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부채탕감으로 47억 달러 가까운 세금이 날아갔다고 지적하면서 추가 지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미국 의회는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이 있은 지 거의 9개월 만인 지난 4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 달러(약 84조 원) 규모의 군사와 경제 지원안을 승인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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