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장애 어린이 휠체어 탑승 편안하게…차량·카시트 기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경향신문

현대차는 지난 11일 경기 광주시에 있는 초록우산 한사랑마을에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 스타리아 킨더 차량 2대와 어린이 카시트 기증식을 열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가 장애 어린이 복지시설에 차량과 카시트를 기증해 이동 취약 아동의 이동권 향상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1일 초록우산 한사랑마을(경기 광주시)에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 스타리아 킨더 차량 2대와 어린이 카시트 기증식을 열었다.

이번 기증은 현대차가 이동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목표로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 ‘H-스페셜 무브먼트’의 일환이다. 올해 현대차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휠체어 승객이 편안하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제작된 스타리아 휠체어 리프트와 어린이의 안전 및 신체 조건을 고려해 만들어진 스타리아 킨더 2대의 차량과 함께 어린이 카시트 315개를 기증해 더 많은 인원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대차에서 사내벤처로 분사한 카시트 전문기업 폴레드와 협업해 우수한 품질의 카시트를 확보했다. 폴레드에서는 보호매트, 선바이저 등 카시트 액세서리와 신생아 바구니 카시트 100대를 추가로 지원했다.

현대차가 기증한 차량과 카시트 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관할하는 수도권 소재 어린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애 아동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자 차량과 카시트를 기증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동 취약 계층의 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미래세대 성장 및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뜻하는 ‘하모니’와 새싹이 돋음을 뜻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조화롭게 하나 돼 다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회를 이루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지원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모니움은 크게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도 중장기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기아 하모니움에선 다문화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관련 사업의 경우 단순히 언어, 문화 교육 및 적성검사 등 비경험적 지원에 그쳤으나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달성해낼 수 있도록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직접 제공한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짧게 살고 천천히 죽는 ‘옷의 생애’를 게임으로!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