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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략커뮤니케이션센터(STRAVDI)가 공개한 영상 자막 일부
우크라이나 정부가 안보 협력을 위해 한국에 파견한 특사단의 방한 일정이 진행 중인 28일(현지시간) 한국의 포병 전력 등을 홍보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 전략커뮤니케이션센터(STRAVDI)는 이날 오전 텔레그램 채널에 '대한민국: 우크라이나를 이해하는 파트너'라는 제목의 홍보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은 '러시아가 세계 국가들 가운데 글로벌 포병 전력 2위 국가인 한국을 열받게 했다는 점에 우리는 기쁘다'는 자막'으로 시작해 국산 K9 자주포 훈련 영상과 다연장 로켓 '천무'가 퍼레이드하는 장면 등이 담겼습니다.
영상에선 또 '북한이 러시아에 부대를 파병한 이후로 한국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노력을 돕는 방안을 검토해 왔다'는 자막도 노출됐습니다.
이어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많은 공통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장면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군의 유도미사일이 이송되는 장면, 자동 장전되는 포탄의 모습 등을 틀어주고 한글로 '대박(Awesome)'이라는 자막으로 끝납니다.
전날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특사단은 한국을 방문해 윤 대통령을 예방한 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STRAVDI 텔레그램 영상 캡처, 연합뉴스)
정혜경 기자 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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