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 집행위원회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결합을 최종 승인했습니다.

EU 집행위는 현지시간 28일 두 항공사의 기업결합을 위한 선결 요건이 모두 충족돼 심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EU 승인이 나면 미국 측 심사도 종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대한항공은 다음 달 중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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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일 기자(parkyi75@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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