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핀스·헬로스마일 '올해의 후회' 설문
운동·여행·공부 다 제치고 '투자할 걸' 1위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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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올 한 해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일은 무엇일까.

27일 렌털전환(RX) 스타트업 프리핀스와 심리상담 전문기관 헬로스마일은 '이것저것 리서치: 연말심리결산편'에서 '올해 나의 가장 큰 껄무새('~할걸'이라며 후회할 때 쓰는 표현)'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올해 가장 많이 후회되는 일로는 '투자할 걸'(28%)이 1위로 선정됐다.

2위로는 '가족과 많은 시간 보낼 걸'(20%) 이 꼽혔으며, 운동할 걸(15%), 씀씀이 줄일 걸(12%), 적극적으로 연애할 걸(11%),여행 많이 갈 걸(8%), 공부·독서할 걸(6%) 순이었다.

'올해 자신에게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겠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1%가 70점대 이상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응답자들이 전반적으로 한 해 동안 노력한 자신의 성과를 인정하는 경향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응답자의 35%는 70점대를 주겠다고 답했으며, 이어 80점대(25%), 60점대(18%), 50점대 이하(11%), 90점대(8%), 100점(3%) 순으로 집계됐다.
#투자 #후회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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