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서 '팀 히어로' 주장으로 참석해 경기를 이끌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30일 임영웅이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한 연예인들과 기성용·이청용·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선수들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 축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임영웅은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내고 하프타임에는 관객 3만 5000여명을 위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달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 팀 히어로와 팀 기성용 경기가 4-3 팀 기성용의 승리로 끝났다. 팀 히어로 주장 가수 임영웅이 상대편 박주호와 유니폼을 바꿔입고 팬들에 인사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면 볼수록 진국이다", "역시 잘될 수 밖에 없다", "연말을 따듯하게 하는 HERO(영웅) 파워"라는 댓글을 달며 임영웅을 칭찬했다.
소속사는 임영웅이 내달 27~29일, 내년 1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RE:CITAL)을 개최한다고도 전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