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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참신하고 통쾌한 세계관...‘가족계획’ 첫 화부터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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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원하던 콘텐츠”....삐리하고 수상한 가족의 등장


스타투데이

사진 I 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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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한 매력이 심상치 않다.

지난 29일 저녁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가족계획’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작품을 기다렸던 팬들의 시청 인증과 함께 쿠팡플레이에서는 극찬 리뷰가 쏟아지고 있는 것.

‘가족계획’(감독 김곡, 김선)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두나, 류승범을 비롯해 백윤식, 로몬, 이수현이 출연한다.

1, 2화에서는 금수시로 이사 온 가족들이 예기치 않은 강력 범죄에 연루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영수(배두나)’의 특수한 기술인 브레인 해킹의 실체까지 빠르게 그려졌다. 공개 전부터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던 피 한방울도 섞이지 않은 다섯 명의 관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신선한 케미스트리가 시청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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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 화는 특교대의 수장 ‘안소진(진서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등장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수의사로 살아가는 ‘영수(배두나)’, ‘철희(류승범)’ 그리고 범상치 않은 포스의 할아버지 ‘강성(백윤식)’의 수상한 관계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는 가운데 ‘지훈(로몬)’, ‘지우(이수현)’가 전학간 첫날부터 악랄한 범죄에 휘말리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묘한 구린내를 풍기며 가족들 주변에 등장한 인물들과 이에 비해 대단히 허술해 보이는 가족들의 묘한 대비는 앞으로 어떤 사건이 벌어질 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도. 이야기 전개 중간마다 등장하는 블랙 코미디 요소들은 작품의 긴장감과 유머의 완급을 완벽히 조절한다.

2화에서는 ‘영수(배두나)’의 브레인 해킹 능력의 실체가 드러나면서 몰입도가 급상승했다.

특교대 탈출을 시도하는 어린 ‘영수(배두나)’의 모습과 ‘조규태(배재영)’를 잔인하게 처단하는 현재 ‘영수’의 모습이 이어졌고, 자신이 처벌한 ‘조규태’를 ‘조해팔(유승목)’에게 데려간 후 나누는 대화는 둘 사이의 묘한 대립각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높였다. 가족들이 엉뚱한 인형탈을 쓴 채 시신을 경찰서 앞으로 옮기는 장면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가족계획’만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시청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며 봤네요. 근래 본 어떤 컨텐츠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참신하고 재미있어요”, “쿠팡이 쿠팡했네요! 역시 배두나 류승범 최고에요 이런걸 많이 만들어주세요”, “와 이 신선함 뭐지 ㅋㅋ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리냐 ㅠㅠㅠ”, “최근 본 것중에 제일 재미있어요”, “내가 지금 ott 5개 구독 중인데, 그 중 최근 작품 중 이게 제일 미쳤음!!!!!”, “딱 원하던 콘텐츠 정의!”, “배우들 연기 뭐에요, 그림이랑 음악은 왜 또 이렇게 찰떡인지!!!” 등 호평을 쏟아쟀다.

2024 연말 쿠팡플레이 야심작 ‘가족계획’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화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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