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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포털 다음, 신규 언론사 입점 공고...지역 매체부터 신청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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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카테고리 먼저 모집 시작
언론·기자 단체 소속 여부 확인
자체 기사와 카테고리 전문 기사
생산 비율로 정량 평가 진행 예정


매일경제

다음 CI [출처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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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새로운 정량 평가 기준을 통한 포털 다음의 언론사 입점 절차를 시작한다. 첫 번째 모집 대상은 지역 언론사들이 될 예정이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포털 다음의 새로운 언론사 입점 프로세스 세부 기준을 공개하고 오는 11일부터 입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입점 기준은 일반 평가와 정량 평가로 구성됐다. 일반 평가는 공신력 있는 언론 및 기자 유관 단체 소속 여부를 확인한다. 신청하는 언론사는 언론과 기자 유관 단체 각각 한 개 이상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정량 평가는 독자적인 취재로 생산한 ‘자체 기사’와 입점 신청한 카테고리 기사인 ‘전문 기사’를 확인한다. 전체 기사 중 자체 기사 비율은 30% 이상이어야 하며, 전문 기사의 비율은 50% 이상이어야 한다. 또한 전문 기사 중에서는 자체 기사 비율이 50%를 넘어야 한다.

카카오는 “뉴스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입점 신청을 받는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입점 모집은 ‘지역’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신청하는 언론사는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중 한 개의 권역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다.

임광욱 카카오 미디어 성과 리더는 “다음 뉴스는 언론사가 생산한 다채롭고 심도 있는 뉴스가 이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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