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민생토론회서 '소상공인 대책' 발표
미국, 반도체 수출 규제 발표…한국산 HBM 포함
일본·네덜란드 등 33개국 '중국 수출' 예외키로
[대통령으로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저 믿으시죠? {네! 믿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라디오 부스 안에 들어갔습니다. 일일 DJ가 되어서 시장 상인들에게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한 건데요.
이에 앞서 이런 민생 정책도 내놓았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어제) : 백종원 씨는 민간 상권 기획으로 예산 시장을 확 바꿔 놓으셨습니다. 이런 일을 담당할 민간 상권 기획자를 1000명 육성하겠습니다.]
노쇼를 방지하고, 배달료를 낮추는 방안도 이야기했는데요.
이런 와중에 우리 경제에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미국 상무부가 HBM과 반도체 장비를 중국에 수출하는 것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겁니다.
더 황당한 것은 여기에 일본은 빠졌고요. 우리나라는 포함이 됐다는 점입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규제 대상에서 빠지기 위해, 일본 정부는 여러 달에 걸쳐서 미국 정부와 협상을 해왔다고 합니다. 때문에 "우리 정부는 도대체 뭐했냐" 이런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시장에 가고, 라디오DJ가 됐던 대통령…
하지만 정작 대통령만 할 수 있는 역할은 놓쳤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대통령의 민생행보, 그리고 경제 이슈가 불거졌고요. 무역과 관련된 큰 이슈까지 벌어지는 굉장히 다이내믹한 상황 속에 있습니다. 일단 윤석열 대통령의 어제(2일) 충남 공주 방문 일정을 짤막하게 정리했습니다.
Q 윤석열 대통령 국정 후반기 첫 민생 행보…평가는
오대영 앵커, 이수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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