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재가 32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배우 박민재가 32세의 젊은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빅타이틀은 2일 SNS 계정을 통해 “연기를 사랑하고 늘 자신에게 최선이었던 아름다운 연기자, 배우 박민재가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고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는 “박민재 배우에게 쏟아주신 애정과 관심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이젠 그의 연기를 볼 수 없지만 빅타이틀의 배우였던 그를 자랑하며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빅타이틀 황주혜 대표는 SNS에 “한 달간 여행을 다녀오겠단 녀석이 아주 긴 여행을 떠났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의 대표여서 감사했고 또 미안하다. 배우 박민재, 이 다섯 글자 꼭 잊지 않을게”라고 애도했다.
팬들도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현재 박민재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2021년 11월 JTBC 드라마 ‘아이돌 : 더 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민재는 이후 ‘미스터 리’ ‘내일’ ‘작은 아씨들’ ‘고려 거란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의 마지막 작품은 ‘손가락만 까딱하면’이다.
박민재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이 됐다. 발인은 오는 4일 오전 9시30분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