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씨는 1983년 12월 보안사령부로 임의동행돼 가혹행위를 당한 뒤 숨졌는데, 보안사령부는 한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하며 프락치로 포섭하려 했고, 사망 이후 무려 6년이나 유가족의 자유도 침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1983년 3월 강제징집 돼 동료 명단 제출을 강요받는 등 괴롭힘을 당하다 야간 매복 근무 중 자신의 총기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이 사건들을 비롯해 전두환 정권 당시 학생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벌인 강제 징집과 가혹행위 등 '녹화사업'이 중대한 인권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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