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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커-마이크로소프트-이노비즈협회, AI 기술 도입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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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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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이테커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비즈협회와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이노비즈협회 정광천 회장, 하이테커 백성욱 대표가 참석하였으며 전국 25,000여 개 기술혁신 인증기업들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정부지원사업 매칭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이테커는 CEO와 임원, 중간관리자, 실무자 등 직급별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이노비즈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돕는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AI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중소기업들이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해 AI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솔루션을 보다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사업과 기업 간 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은 AI 도입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테커는 최근 기술혁신대전 메인 부스에 마이크로소프트의 TTS(Text-to-Speech) 기술이 적용된 AI휴먼 '하이디'를 출품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하이디'는 실시간으로 110개 국어를 구사하며 글로벌 소통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AI 솔루션이다.

행사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 등 주요 인사가 방문해 '하이디'의 잠재력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출품으로 하이테커는 기술혁신형 AI 기업으로서 성공적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하이테커 백성욱 대표는 “AI휴먼 하이디는 글로벌 마케터부터 공공서비스용 키오스크 민원가이드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LA 풀러턴시를 교두보로 북미시장 진출과, 청년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에 AI 트레이닝 센터를 호치민, 하노이에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하이테커는 마이크로소프트,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기술혁신 중소기업들의 AI전환을 선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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