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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2 (금)

    이슈 콘솔 게임 이모저모

    콘솔 게임기, 기술적 진보 한계…콘텐츠에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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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PS5) 프로 [사진: 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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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숀 레이든(Shawn Layden) 전 플레이스테이션(PS) 사장의 발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유로게이머의 인터뷰를 인용해 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가 전했다.

    숀 레이든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PS의 미래와 PS1과 비교한 현재 콘솔의 기술적 진보를 설명했다. 그는 "하드웨어 성능이 이미 최대치에 도달했기 때문에 더 이상 큰 폭의 성능 향상은 없을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콘솔이 다음 세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다음 세대에서는 분명 무의미해질 시점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근 PS5 프로 출시와 같이 다시 한번 콘솔이 큰 폭의 성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엑스박스나 PS를 열어보면 사실상 거의 동일한 칩셋이며, 각 회사는 자체 OS와 독점적인 소스를 가지고 있지만 이는 본질적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콘솔이 될 수 있는 최종 사양에 거의 가까워졌다는 것.

    레이든은 지난 몇 년간 PS 콘솔이 출시되면서 각각이 어떻게 다른 콘솔을 개선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PS1에서 PS2로의 전환만큼 의미 있는 변화는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PS2에서 PS3로 넘어가는 과정에서는 HD 표준과 60FPS 게임플레이, 네트워크 기능 도입이 주목할 만한 전환이었다고 설명했다.

    레이든은 "콘텐츠가 실질적인 경쟁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는 퍼블리셔 간의 경쟁이어야지, 어떤 하드웨어를 지원하느냐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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