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6 (목)

주러 한국 대사, 이틀 연속 러 외무차관 만나 논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반도 정세 등 국제 현안 이야기 나눠

뉴스1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러시아 외무 차관과 러시아 주재 한국 대사가 만나 한반도 정세 등 현안을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이도훈 주러 한국 대사를 만났다고 밝혔다.

랴브코프 차관과 이 대사는 양국 관계의 현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회담한 것은 전날인 5일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이들은 5일에도 한반도 정세를 포함한 국제 현안을 논의했다고 러 외무부는 설명했다.

앞서 러시아는 북한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이유를 한국의 예측 불가능성이라고 지적했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5일 인터뷰에서 "한국은 역사를 통틀어 대통령이 정상적으로 임기를 마치는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며 "현재의 관점을 넘어 상황을 바라보고 철저히 분석해 보면, 북한이 왜 그렇게 열심히 자국의 안보를 강화하고 있는지 분명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stop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