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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진옥동 회장 “가정·사회 행복 지키는 동반자 역할” [진화하는 금융권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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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간 사회적 이슈별로 추진해 왔던 사회공헌 사업을 ▲아동 ▲청년 ▲성인 ▲시니어 등 사업 지원 대상자 삶의 여정별로 재분류하고, 가정과 사회의 행복을 지키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그룹의 체계적이고 방향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다운 동행’을 새로 선보였다.

신한금융은 우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지난 8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 출연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지난 6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발표한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에 민간기업 최초로 100억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상생협력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육아휴직 사용 시 해당 중소기업에서 대체인력을 구하기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여성 경력단절 예방 차원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신한 꿈도담터’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신한 꿈도담터는 정부의 저출산 대책에 맞춰 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 및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맞벌이 가정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활동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신한금융희망재단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까지 총 220억원을 지원했다. 향후 3년간 총 90억원의 추가 지원을 통해 노후 환경 개보수, 특화 프로그램 지원 등 꿈도담터 조성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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